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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기록/먹은기록

맥도날드 시즌 신메뉴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솔직 후기

by 리을(LeeEul) 2021. 12. 10.



안녕하세요.
리을입니다 :)
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아요.

벌써 12월이네요😭
항상 12월만 되면 이곳저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인데요.
맥도날드에서도 이번에
크리스마스 시즌 신메뉴를 내놓았더라구요.
이번에도 한정 메뉴라고 합니다!

이름도 굉장히 긴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인데요.
직전에 크리스마스 한정 신메뉴로 나왔던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 의
업그레이드판?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우선 궁금한 마음에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꽤 컸어요.
두툼한 느낌?


햄버거를 열면 이렇게 포테이토와 버섯이 꽉꽉.
사실 저는 턱이 많이 벌어지는 편이 아니어서
햄버거를 사면 항상 꾸욱 눌러서 압축시켜서 먹는데요.
맥도날드 메뉴들은
대부분 2/3사이즈 두께 정도로 얇아져서
비교적 수월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이번 메뉴는 내용물이 가득해서 그런지
아무리 눌러도 두께 차이가 별로 안나더라고요😅
(이걸 좋아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반으로 자르면 이런 느낌이에요.
정말 가득 가득 차있죠..?!
맥도날드 버거 먹으면서
꽤 역대급으로 내용물이 꽉 차 있는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베어물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당😭

근데 맛은 정말 괜찮았어요.
사실 전 트러플향을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서 먹으면서도
입에 안맞을까봐 꽤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생각보다 향이 은은한 편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른 식재료들이랑 향이 잘 어우러져서
별다른 거부감이 안들었던 것 같아요.

채소들도 꽤 잘 들어 있었고,
사실 감자랑 버섯 정말 찔끔 들어있을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재료들이 가득가득 들어서인지
식감도 다채로워서 씹는 재미도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한 번쯤은 드셔보실만 한 메뉴인 것 같아요.
저는 메뉴 없어지기 전에 한 번 더 먹을까도
고민하고 있습니당😁

그럼 다음에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