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한정메뉴 창녕갈릭버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리을입니다 :)

이번에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나왔더라고요.
지난 신메뉴 리뷰한 것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인데
눈 깜빡하고 나면 신메뉴가 나오는 것 같아요.

이번 신메뉴는 무려 마늘을 잔뜩 쓴 창녕 갈릭 버거!
한국인이라면 먹어줘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신메뉴 소식을 듣자마자 주문해보았어요.

그렇게 배달이 온 버거!

포장지에도 마늘이 그려져 있어요.
마늘 정체성 아주 확실!

잘라보니 단면은 이렇더라고요.
패티가 두 장 들어있었어요 😆
패티 사이에 마늘 토핑이 있고
양상추 쪽에 마늘 아이올리가 듬뿍 뿌려져 있더라고요.

단면이 꽤 예쁜 편이었고
포장지를 뜯자마자 풍기는 마늘향이 아주..🥴

뭔가 햄버거인데 햄버거가 아닌 것 같은 느낌?
마늘 향 덕에 침샘이 돌더라고요.

한 입 베어무니 예상대로 마늘향이 입안에 가득했어요.
패티 사이의 마늘 토핑 때문인지
패티도 좀 더 촉촉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햄버거에 마늘이 잔뜩이라
머릿속에 양식과 한식의 조합? 느낌..?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요.

생각보다 꽤 잘어울리더라고요.

우선 고기패티에 마늘이 더해지니
감칠맛이 살아나서 패티 풍미가 더 좋게 느껴졌고요.
마늘 아이올리는 크리미하면서 달달 알싸해서
약간 갈릭디핑의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따로 노는 느낌이 아니라
햄버거 특유의 기름진 맛이
마늘 덕에 깔끔해지는 맛이었어요.
게다가 감칠맛도 더해지는 느낌!

마늘 싫어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기회가 된다면
한정기간 끝나기 전에 또 먹어보려구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