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록] 비달사순 파워 블랙앤로즈 드라이기 리얼후기

안녕하세요 리을입니다.

저희 집에는 10년 사용한 드라이기가 있는데요.
며칠 전에 사용하던 중에
갑자기 팟! 소리가 나면서 꺼지더라고요.
처음에는 멀티탭이 고장났나? 했는데
알고보니 드리이기가 너무 오래되서
내부 전선이 끊긴거였더라고요.. ㅠㅠ

그 날은 어쩔 수 없이 자연건조를 했지만...
머리가 워낙 잘 안마르는 타입이라
다음날은 드라이기가 필요하겠다 싶어서
급히 로켓배송을 이용해 드라이기를 주문했어요

드라이기를 구매할 때 봤던 조건은
딱 하나.. 바람이 강한 것이었던 것 같아요.
고장난 제품도 전문가용 드라이기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리는 시간이 꽤 걸렸거든요.

그래서 평점이 좋은 것 중
바람세기가 좋아보일 것 같은 제품을 비교해서
비달사순 파워 블랙인로즈 드라이어 VSD5129K 2000W 제품을 샀습니다.

상자가 뽁뽁이도 없이
살짝 찌그러져서 온 건 조금 별로였지만
빠르게 배송이 왔고,
내부 제품에는 문제가 없으니 됐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품은 이렇게 생겼어요.
무광제품이라 오히려 좀 더 고급진 느낌이더라고요.
무엇보다 굉장히 가벼웠어요.
이전 제품은 오래되기도 해서인지 꽤 무거워서
머리를 다 말리고 나면 (약 2-30분 사용)
팔이 아픈 수준이었거든요 ㅠㅠ
종종 머리 말리다가 지쳐서 쉴 정도..
그런데 이 제품은 가벼워서 너무 좋았어요.
요즘은 머리 말리면서
팔이 아프거나 힘든 일이 전혀 없어서 좋아요.

이 제품은 뒤 쪽에 필터망이 있더라고요.
이전엔 양 옆에 필터망이 있는 제품을 썼었는데
한 군데에만 있어서 조금 걱정이기도 해요.
하지만 세척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종종 세척해서 잘 관리해주려고 해요!
그리고 오히려 이렇게 되어 있어서
디자인적으로는 훨씬 깔끔해보이고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조절버튼 부분!
사실 이 버튼 때문에 선택한 것도 큰 것 같아요.
예전에 펜션에 놀러갔을 때
이렇게 조절되는 드라이기를 쓴 적이 있었는데
풍량과 온도, 냉풍 등을 따로 조절하니까 좋더라고요.
너무 고온에만 말리지 않을 수도 있고,
센 바람이 아플 땐 약하게 조절할 수도 있구요.
중간에 너무 뜨겁다 싶으면 빠르게 냉풍도 가능해서
그런 점들이 편리해보였던 게 큰 것 같아요.
이 기능은 지금도 잘 쓰고 있는 기능입니다.


약 일주일간 사용해 본 결과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오잉? 지금 보니까 가격이 더 싸졌네요)
섬세하게 조작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제품이 굉장히 가벼운 점,
또한 작동시 소리가 많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이전 제품은 사용하다가 가끔 이명이 들렸어서
이게 조용하다고 생각되는 걸 수도 있어요 ㅠㅠ)

물론 쉬운 조작을 원하시면
다소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혹, 구매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https://coupa.ng/bXK2jJ

비달사순 파워 블랙앤로즈 드라이어 VSD5129K 20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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